안녕하세요 Kyle입니다.
정말 세계를 놀라게 하는 기적이 우리 앞에 벌어져 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잡아내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경기 전부터 여러 문제들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2018 러시아 월드컵(카잔)의 기적이 다시 우리 대한민국에 일어날지 여부였습니다.
직전 월드컵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독일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무조건 우리 입장에서는 디팬딩 챔피언을 꺾어야 하는 많은 부담감이 있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르투갈 전도 무조건 승리를 거뒀어야 했기 때문에 많은 부담감을 가진 경기였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전에 행했던 기적이 다시 한번 일어나기를 모두들 원했었습니다.
두 번째는 아시아 팀들의 선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호주가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의 라이벌 국가인 일본도 죽음의 조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으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하였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가 떨어지면서 한국이 마지막 차례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축구 팬들과 동시에 빅클럽들의 스카우트들도 경장을 찾았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관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손흥민, 김민재 선수뿐만 아니라 이강인, 조규성, 황인범도 관찰 대상이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이번 월드컵에서 2차례 교체 출전하면서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발휘하였습니다.
2차전 경기에서는 조규성 선수를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만큼 역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최근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공개하면서 이적 시작이 뜨거워지고 있었습니다.
한 때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던 이강인 선수를 200억 정도에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유럽 5대 리그의 클럽들이 모두 흥미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가나전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폭발시킨 조규성 선수도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벌러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터키 등 다양한 나라의 클럽들이 그의 활약을 관찰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벤투 감독의 공백을 잘 버텨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 가나전에서 막바지에 퇴장을 당하면서 이번 경기에는 벤치에 앉을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통신 기기마저 쓸 수 없었기에 소통에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의식한 벤투 감독도 대한민국은 더 열심히 달릴 것이다.
막강한 팀을 뛰어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랜 기간 합을 맞췄기에 걱정되지 않는다.
나를 대신할 코치들도 많이 있다. 선수들 역시 많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 이라며 선수들을 다독여 주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관심 포인트가 몰여 있던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였습니다.
시작은 대한민국 입장에서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전반 5분 만에 오르타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포르투갈이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이미 시작부터 불리했던 대한민국에게 더욱더 큰 시련이 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태극 전사들은 전혀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펼쳤고 투지 넘치는 몸싸움으로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전반전 중반이 넘어가는 그 시점 그 결과물이 나왔는데요.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권 선수의 동점골이 터진 것이었습니다.
세트피스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벤투 감독의 혜안이 증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균형을 맞춘 대한민국이 공세를 이어가려고 하자 포르투갈도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지 않았는데요.
점유율을 늘려 가면서 후반전에는 주전 선수들을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점점 포르투갈 선수들이 서서히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상황이 너무나 불리해졌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공격을 해야 하지만 공을 소유하는 것조차 어려워 보였습니다.
전반부터 오버페이스를 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쳐가기 시작하였고 여유가 있던 포르투갈 선수들은 급할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결국 팽팽한 흐름으로 후반 추가시간에 접어들어가자 대부분의 팬들이 고개를 떨궜습니다. 선수들의 체력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었고 포르투갈은 승점 1점을 지키기 위해 볼을 돌렸기 때문이죠
이때 우리가 원하던 4년 전에 기적을 일으켰던 우리의 캡틴 손흥민이 또다시 믿기 힘들 일을 해냈습니다.
추가시간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튀어나온 공을 약 70미터를 내달리며 상대 진영까지 끌고 갔고
뒤따라온 황희찬 선수가 완벽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2대 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2018년의 독일전처럼 손흥민의 역습으로부터 시작된 완벽한 득점이었습니다.
여기에 우루과이가 가나에 2대 0으로 승리를 하면서 득실은 동률, 그러나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섰습니다.
대부분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던 16강 진출을 기적적으로 이뤄낸 순간이었습니다.
늘 대한민국의 에이스로서 16강에 항상 질 출하지 못했다는 그 부담감을 마침내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의 기적적인 어시스트로 해결하였던 것입니다.
일찍이 토트넘 선수들도 항상 잘 알고 있었던 부분인데 단짝 해리 케인은 손흥민이 기적적으로 16강에 올라갔다는 소식에 정말 자신의 일처럼 벅차하며 손흥민에게 전화로 직접 축하를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토트넘 관계자에 따르면 해리케인은 한국의 역전골이 들어가자 방방 뛰었고 끝내 눈물이 글썽거렸다고 할 정도로 매우 감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기를 어떻게 봤냐는 한국 기자의 질문에 매우 감동을 받은 경기 중 하나였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지금이라도 손흥민을 찾아가 축하의 포옹을 건네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포르투갈 전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원정에서 두 번째로 16강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때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니 벌써 12년 전에 진출하고 2번째 원정 16강을 진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16강은 많은 어려움도 많았고 힘든 것도 많은 것을 한국 축구 팬의 입장으로 보고 자라왔는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보면서 1차전 가나전을 시작으로 3차전 포르투갈 전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희가 경기를 초반부터 주도하는 것을 보며 한국이 정말 많이 성장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6강 상대는 우승 0순위 브라질입니다. 이번 브라질전에서도 포르투갈전처럼 정말 후회 없이 부상 없이 정말 저희가 준비해온 것을 보여주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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