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 이적시 연봉 100억이상 받는다... 나폴리 연봉의 3.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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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안녕하세요 KYLE 입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폴리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26, 나폴리)선수의 영입을 위해 연봉 750만 유로(109억원)를 준비했다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폴리에서 받는 연봉의 3.5배 입니다.

위상이 현재 수직 상승하고 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지만 의문부호가 붙었습니다. 이적 당시 유럽에서 잘 알려진 중앙 수비수가 아니고 부담도 상당했습니다. 작년 7월 첼시(잉글랜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워야 했고 쿨리발리는 2014년부터 나폴리에서 레전드였습니다.

그러나 김민재는 모든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단숨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마음을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곱다로 주전 자리를 차지할수 있었습니다. 총 43경기 출전해 2골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9월에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쿨리발리에 이어 역대 두번째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중앙 수비수였습니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시즌 내내 리그 선두도 질주했습니다. 결국 33년 만의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김민재는 이 모든 것을 단 1년 만에 이뤄냈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위상을 높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연봉이 높아질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최근 맨유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유입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맨유 이적 시 나폴리에서 받는 연봉의 3.5배인 750만 유로를 받게 된다. 또한 맨유가 5,000만 유로(약 729억 원) 규모의 이적료도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민재는 14일 세리에A 35라운드 몬차 원정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