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번 남을 위해 헌혈을 시작하고 드디어 100번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도 헌혈을 할 때 많이 망설였던 거 같아요. 주삿바늘을 재사용하는 건 아닌지 그런 의심부터 다양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1~2번 하다보니 드디어 100회 기념으로 헌혈유공패를 신청 후 개개인 아닌 단체로 유공 패를 제작한다고 제작기간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 걸린다고 해서 언제가 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헌혈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단순히 내 피로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막연한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 그리고 내 피로 다른 얼굴을 모르는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 등 남을 돕기를 좋아하는 그런 저의 성격이랑도 알맞은 거 같아 헌혈을 100번을 채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 피로 한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도 피가 부족하여 뉴스에서는 종종 헌혈을 해야 한다는 영상을 보는 저로서는 항상 할 수 있을 때마다 헌혈을 해온 거 같습니다.
보통 헌혈은 1시간정도 걸리고 일정 기간이 지나야 헌혈을 할 수 있는데 저는 혈장 혈소판 헌혈로 1시간 10분 그리고 10분 회복시간 2주에 1번 할 수 있어 일반 헌혈보다 많이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혹시 헌혈에 대해 궁금하신것이 있으면 질문 남겨 주시면 아는 선에서는 성심껏 답장 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내가 헌혈을 할수 없는 분이면 어쩔 수 없지만, 헌혈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시면 참 감사하실 거 같아요.
헌혈을하시게 되면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여러분의 1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으로 또 한 사람의 생명을 우리 모두 살릴 수 있으면 참으로 감사할 거 같아요.
그리고 헌혈을 하시면 내 혈액이 이상이 있는지 진단도 볼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질병을 발견할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이 헌혈을 하시게되면 중독이 될 수 있으니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또 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내 한몸 희생해서 도움을 주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면 인터넷에 헌혈의 집이라고 검색하시고 헌혈을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러면 피를 받는 분에게는 참으로 감사한 사랑을 나눠주실 수 있어요.
모두들 헌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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