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튀니지 4-0 대파.. 이강인 국대 첫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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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YLE입니다~~ 오늘 갖고 온 소식은 이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튀니지를 꺾고 클리스만(독일) 감독 부임 이후 첫 홈 경기 승전보를 올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6인 대한민국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견기에서 튀니지(29)를 4-0으로 물리쳤습니다.

전반전을 팽팽하게 0-0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 10분과 12분에 혼자ㅣ 두 골을 연달아 터뜨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패널티 지역 오른쪽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어고, 2분 뒤에는 패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튀니지 골문을 열었습니다.

또 후반 2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우리의 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헤딩이 튀니지 수비수 야신 마르야의 몸에 맞고 들어가 3-0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교체로 들어간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추가 시간에 4-0을 만들면서 이날 대승을 마무리 했습니다.

클리스만 감독은 올해 2월 취임 후 홈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습니다. 또 9월 영국에서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전 1-0승리에 이어 첫 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클리스만 감독의 취임 후 A매치 성정은 2승3무2패 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날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을 세우고 이강인이 공격에서 뒤를 받쳐주었습니다.

황희찬,이재성,홍현석,박용우가 중원에서 호흡을 세우고 수비에는 김민제와 정승현 설영우 이기제가 늘어었습니다.

골기퍼는 김승규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최근 혹사 논란도 있고 다리 근육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뛰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은 탐색전이라 많이 지루하였스지만 두팀 모두 코너킥이 한번도 없었고 슈팅 수도 3-1일 정도로 이렇다 할 장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전반 유효 슈팅은 한국과 튀니지가 모두 없었습니다.

그러다 후빈 초반 이강인이 혼자 연속골을 넣으며 흐름을 대한민국으로 갖고 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21분에 나온 김민재의 헤딩에 이은 세번쨰 골은 상대 수비 몸에 맞는 바람에 아쉽게 김민재의 득점으로인정 되지 않았습니다.

또 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 골키퍼가 찬 골킥을 박용우가 헤딩으로 끊어내면서 공격 진영으로 흐른 공을 황의조가 놓치지 않고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승으로 튀니지와 상대 전적에서 1승1무1패로 균형을 이룰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9월 위엘스와 0-0, 사우디아라비아1-0전에 이어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리스만호는 17일 장소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베트남(95위)과 친선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