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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YLE입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리그 13호 골을 폭발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3일) 런던 토트넘훗프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 1 연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18일 황희찬과의 울버햄튼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손흥민 선수는 오늘 최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에 뜨거운 공방전을 이루었습니다.
선제골은 크리스털 팰리스였습니다.
후반 14분, 에제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문 구석을 집어넣었습니다.
토트넘은 4분 뒤 브레넌 존슨이 들어오면서 흐름을 점차 바꿨습니다.
적극적으로 압박에 나선 존슨은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공을 뺏어낸 뒤 크로스를 넘겼고, 골문 앞에 서 있던 베르너가 마무리하면서 균형을 맞첬습니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3분 뒤, 이번엔 매디슨이 올려준 공을 수비수 로메로가 머리로 받아 집어넣으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가 날아올랐습니다~~
후반 43분, 역습에 나선 손흥민은 수비 뒷공간으로 공여 연결되며 쏜살같이 달려들어 잡아 내면서, 30m가량을 단독 돌파한 후 두 달 만에 나온 리그 13호 골입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후반
45분,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되었고 경기 최우수 선수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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